배추전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한국의 전통 전 요리 중 하나입니다. 특히 배추 특유의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반죽과 어우러져 바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. 간단한 재료로도 맛을 내기 쉬워 평소 반찬이나 간식으로도 자주 활용됩니다. 이번에는 집에서도 맛집 부럽지 않게 배추전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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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필요한 재료
- 배추: 6~8장 (속잎으로 준비하면 부드럽습니다.)
- 부침가루: 1컵
- 물: 3/4컵
- 계란: 1개
- 소금: 1/2작은술
- 식용유: 약간
- 쪽파 또는 대파: 약간 (선택 사항)
- 고추(홍고추, 청양고추): 약간 (선택 사항)
▶ 배추 손질하기
- 배추 세척: 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이물질을 제거합니다. 속잎을 사용하는 것이 부드러워 좋습니다.
- 배추 물기 제거: 씻은 배추는 물기를 제거한 후, 너무 큰 잎은 반으로 자릅니다. 물기가 많으면 반죽이 묽어질 수 있으니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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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반죽 만들기
- 반죽 준비: 볼에 부침가루 1컵, 물 3/4컵, 계란 1개, 소금 1/2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.
- 반죽 점도 확인: 반죽은 묽지 않고 약간 걸쭉한 상태가 좋습니다. 너무 묽으면 배추에 잘 묻지 않으니, 농도를 맞춰주세요.
▶ 배추전 부치기
- 기름 두르기: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예열합니다.
- 배추 묻히기: 손질한 배추에 반죽을 골고루 묻혀줍니다. 잎이 부드러워 반죽이 잘 묻지 않을 수 있으니, 반죽을 손으로 배추에 꼼꼼히 발라주세요.
- 전 부치기: 예열된 팬에 배추를 올리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. 배추가 바삭해지려면 중불에서 천천히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.
- 완성하기: 앞뒤로 바삭하게 익으면 키친타올 위에 잠시 올려 여분의 기름을 제거한 후 접시에 담아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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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맛있게 만드는 팁
- 바삭한 식감의 비결: 부침가루와 전분을 8:2 비율로 섞어주면 더욱 바삭한 배추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.
- 팬의 온도: 너무 센 불에서는 배추가 타고 바삭함이 덜할 수 있으니, 중약불로 천천히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.
- 추가 재료 활용: 쪽파나 대파, 홍고추, 청양고추를 함께 넣어주면 시각적으로도 예쁘고 매콤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.
▶ 배추전 소스 만들기
배추전의 맛을 더해주는 디핑 소스를 함께 준비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.
- 간장 소스: 간장 2큰술, 식초 1큰술, 다진 마늘 1작은술, 설탕 1/2작은술, 참기름 약간, 깨 약간을 섞어 소스를 만듭니다.
- 매콤 소스: 간장 2큰술, 고춧가루 1/2작은술, 청양고추 다진 것 약간, 다진 마늘 1/2작은술, 참기름 약간, 깨 약간을 섞어 매콤한 맛을 더한 소스를 만듭니다.
▶ 보관 및 활용 팁
- 보관 방법: 남은 배추전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할 수 있으며, 1~2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재활용 요리: 남은 배추전은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팬에 다시 구워도 바삭함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.
배추전은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 과정도 쉬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.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배추전 한 입이면 고소한 맛에 반할 수밖에 없죠.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단한 반찬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딱 맞는 배추전을 이번 기회에 만들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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